‘육상별’ 대구 출동, 결전만 남았다!

입력 2011.08.25 (22:10)

<앵커 멘트>



대구 세계육상 선수권대회가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국의 슈퍼스타들이 속속 집결하고 있습니다.


미녀새 이신바예바, 황색탄환 류샹의 모습 함께 보시죠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자 선수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마의 5m 벽을 넘은 개척자.



무려 27번이나 세계신기록을 갈아치운 신기록 제조기.



미녀새 이신바예바는 체조와 육상을 공중에서 결합시킨 완벽한 선수로 평가받습니다.



실제로 15살때까지 체조를 했던 이신바예바는 올림픽과 세계선수권에서 두번씩 정상에 올랐습니다.



2년전 베를린 대회에서는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지만,이번대회에서 명예회복에 나섭니다.



조금전 대구에 도착한 이신바예바는 환한 미소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렇게 저를 성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황색탄환 류샹도 열렬한 환영속에 입국장에 들어섰습니다.



베이징 올림픽 부상 이후 주춤했던 류샹은, 110미터 허들에서 쿠바의 로블레스,미국의 올리버라는 강적들을 넘어야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볼트.



미국 여자 육상의 별,펠릭스와 지터, 미녀새 이신바예바와 황색탄환 류샹까지. 그 이름도 화려한 세계 육상의 별들이 이곳 대구에 모두 집결하면서, 대회 열기는 한층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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