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호·현정은, 北 김영남 면담

입력 2011.12.27 (10:32)

수정 2011.12.27 (11:05)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조문차  평양을 방문한  이희호 여사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오늘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면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통일부 최보선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조문단이 오늘 평양에서  아침 식사를 한 뒤 김영남 위원장을 면담할 것이라고  알려왔다고 밝혔습니다.



    조문단과  김영남 위원장의 면담이 성사된 것으로  전해짐에 따라 북한이 조문단을 통해  대남 메시지를 전했을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조문단은 오늘 오전 평양을 출발해  개성을 거쳐 오후에 귀환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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