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애도 거부 비싼 대가 받아낼 것”

입력 2011.12.27 (15:55)

북한은 서울대 교내 학생회관에 일부 학생이 설치한 김정일 위원장 분향소를 학교 측이 철거한 데 대해 대결적 망동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북한과 적대관계에 있는 나라들도 조의를 표시하고 있는데 남한만 공식 애도와 조의 표시를 거부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남한 현 정부의 태도가 김일성 주석 사망 직후 김영삼 정부 때와 다를 바 없다며 두고 두고 비싼 대가를 받아낼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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