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병원에 빈소, 각계 조문 잇따라

입력 2015.11.22 (07:35) 수정 2015.11.2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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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영삼 전 대통령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 병원에는 여야 정치인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오전 10시 50분쯤 조문을 하고, 이 나라 마지막 남은 민주화의 상징이 떠나셨다고 밝혔습니다.

3김 시대의 한 축이었던 김종필 전 총리도 아침 8시 50분쯤 빈소를 찾아 김 전 대통령은 신념의 지도자로, 국민 가슴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등 상도동 계 인사들도 빈소에 집결했으며, 특히 김무성 대표는 김 전 대통령이 문민 정부를 여신 대통령으로, 누구도 흉내내지 못한 위대한 개혁을 만드신 분이라며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고 조의를 표했습니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등 야당 지도부는 11시 10분쯤 합동 조문하고,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던 김영삼 전 대통령의 정신과 철학을 다시 기리고 계승해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황교안 국무총리와 주요 부처 장관 등 국무위원들은 오후 임시 국무회의가 끝난 뒤 단체로 조문했습니다.

오후 3시 현재 김 전 대통령의 빈소에는 정계 주요 인사 3백여 명을 포함해 모두 7백여 명의 조문객이 다녀갔습니다.

김 전 대통령의 장례는 5일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오는 26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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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 병원에 빈소, 각계 조문 잇따라
    • 입력 2015-11-22 07:35:01
    • 수정2015-11-22 15:41:45
    정치
고 김영삼 전 대통령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 병원에는 여야 정치인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오전 10시 50분쯤 조문을 하고, 이 나라 마지막 남은 민주화의 상징이 떠나셨다고 밝혔습니다.

3김 시대의 한 축이었던 김종필 전 총리도 아침 8시 50분쯤 빈소를 찾아 김 전 대통령은 신념의 지도자로, 국민 가슴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등 상도동 계 인사들도 빈소에 집결했으며, 특히 김무성 대표는 김 전 대통령이 문민 정부를 여신 대통령으로, 누구도 흉내내지 못한 위대한 개혁을 만드신 분이라며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고 조의를 표했습니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등 야당 지도부는 11시 10분쯤 합동 조문하고,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던 김영삼 전 대통령의 정신과 철학을 다시 기리고 계승해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황교안 국무총리와 주요 부처 장관 등 국무위원들은 오후 임시 국무회의가 끝난 뒤 단체로 조문했습니다.

오후 3시 현재 김 전 대통령의 빈소에는 정계 주요 인사 3백여 명을 포함해 모두 7백여 명의 조문객이 다녀갔습니다.

김 전 대통령의 장례는 5일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오는 26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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