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호 “대한민국을 변화시킨 대통령으로 기억할 것”

입력 2015.11.22 (11:03) 수정 2015.11.2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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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는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에 김 전 대통령은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과 대한민국 발전에 큰 업적을 남겼다며 애도를 표했습니다.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인 이 여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영삼 전 대통령은 남편과 함께 민주화를 위해 오랫동안 투쟁했다며 우리 국민은 김영삼 전 대통령을 대한민국을 변화시킨 대통령으로 기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희호 여사는 또 김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빈다며 손명순 여사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 여사는 오늘 오전 김대중평화센터 윤철구 사무총장으로부터 서거 소식을 보고받았으며, 빈소가 최종 확정되는대로 내일 직접 조문할 예정이라고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전 원내대표가 전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 출신인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김영삼 전 대통령은 김대중 전 대통령과 협력과 경쟁을 통해 이 나라 민주주의와 민주화를 위해 기여했다며, 후배들은 두 분이 국가에 바친 민주화 투쟁 등 여러가지를 귀감으로 삼아 나라발전과 통일에 매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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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희호 “대한민국을 변화시킨 대통령으로 기억할 것”
    • 입력 2015-11-22 11:03:01
    • 수정2015-11-22 11:26:21
    정치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는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에 김 전 대통령은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과 대한민국 발전에 큰 업적을 남겼다며 애도를 표했습니다.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인 이 여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영삼 전 대통령은 남편과 함께 민주화를 위해 오랫동안 투쟁했다며 우리 국민은 김영삼 전 대통령을 대한민국을 변화시킨 대통령으로 기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희호 여사는 또 김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빈다며 손명순 여사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 여사는 오늘 오전 김대중평화센터 윤철구 사무총장으로부터 서거 소식을 보고받았으며, 빈소가 최종 확정되는대로 내일 직접 조문할 예정이라고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전 원내대표가 전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 출신인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김영삼 전 대통령은 김대중 전 대통령과 협력과 경쟁을 통해 이 나라 민주주의와 민주화를 위해 기여했다며, 후배들은 두 분이 국가에 바친 민주화 투쟁 등 여러가지를 귀감으로 삼아 나라발전과 통일에 매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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