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 효자종목 전통 잇는다

입력 2006.10.18 (22:13) 수정 2006.10.18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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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국체전이 한창인 지금 레슬링 대표 선수들은 태릉 선수촌에서 합숙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도하에서 효자종목의 맥을 잇겠다며 지옥 훈련에 한창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몬트리올의 양정모부터 아테네 정지현까지, 올림픽에서 10개.

아시안게임에서는 무려 40개의 금메달을 안겨준 한국 레슬링.

최고 효자 종목의 전통을 잇기 위해 아시안게임 대표 선수들은 전국체전에도 불참했습니다.

그 대신 태릉 선수촌에서 혹독한 지옥 훈련에 여념이 없습니다.

자유형에서는 백전 노장인 백진국이 마지막 투혼을 불사르고 있고, 그레코로만형에선 아테네의 영웅 정지현을 물리친 김민철과 박은철, 대표팀 트레이너로 변신한 김인섭의 동생 김정섭에 기대가 큽니다.

<인터뷰>김민철(그레코로만형 66kg 대표): "아시안게임 나가는 사람으로써 못나가는 사람들의 몫까지 열심히 해서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인터뷰>박은철(그레코로만형 55kg 대표): "훌륭한 선배들 많이 계신데 거기에 부흥하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

도하에서 종합 2위 수성의 디딤돌이 되겠다는 레슬러들의 투혼이, 전국체전이 열리는 지금, 태릉선수촌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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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슬링, 효자종목 전통 잇는다
    • 입력 2006-10-18 21:53:20
    • 수정2006-10-18 22: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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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국체전이 한창인 지금 레슬링 대표 선수들은 태릉 선수촌에서 합숙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도하에서 효자종목의 맥을 잇겠다며 지옥 훈련에 한창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몬트리올의 양정모부터 아테네 정지현까지, 올림픽에서 10개. 아시안게임에서는 무려 40개의 금메달을 안겨준 한국 레슬링. 최고 효자 종목의 전통을 잇기 위해 아시안게임 대표 선수들은 전국체전에도 불참했습니다. 그 대신 태릉 선수촌에서 혹독한 지옥 훈련에 여념이 없습니다. 자유형에서는 백전 노장인 백진국이 마지막 투혼을 불사르고 있고, 그레코로만형에선 아테네의 영웅 정지현을 물리친 김민철과 박은철, 대표팀 트레이너로 변신한 김인섭의 동생 김정섭에 기대가 큽니다. <인터뷰>김민철(그레코로만형 66kg 대표): "아시안게임 나가는 사람으로써 못나가는 사람들의 몫까지 열심히 해서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인터뷰>박은철(그레코로만형 55kg 대표): "훌륭한 선배들 많이 계신데 거기에 부흥하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 도하에서 종합 2위 수성의 디딤돌이 되겠다는 레슬러들의 투혼이, 전국체전이 열리는 지금, 태릉선수촌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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