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축구, UAE전 ‘창으로 돌파’

입력 2006.11.22 (22:11) 수정 2006.11.2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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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하는 축구대표팀이 23일 아랍에미레이트와 평가전을 치릅니다.

최성국과 박주영 등 날카로운 창으로 중동 텃세를 넘겠다는 전략입니다.

두바이에서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선장도 없었고, 선수도 부족했던 중동 전지훈련이지만, 대표팀으로선 뭔가 보여줘야 할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23일 있을 아랍에미리트와의 평가전, 이란 등 중동세의 파괴력을 몸소 느껴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인터뷰> 압신 고트비[축구 대표팀 코치] : "선수들이 후반전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둘 것입니다."

20년 만의 금메달 숙원을 풀어줄 공격 라인은 창 끝을 예리하게 가다듬었습니다.

국제경험이 많은 주장 이천수와 처진 스트라이커를 맡을 수 있는 박주영, 여기에 200년 아시아청소년대회 우승의 주역 정조국과 최성국 등 다양한 카드가 있다는 것이 대표팀의 장점입니다.

<인터뷰> 최성국[아시안게임 축구 대표] : "저희 팀은 아시아 최강이기 때문에 누굴 만나든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5경기째 승리가 없어 비행기에서 고민중일 베어벡 감독이 아랍에미리트를 상대로 어떤 전술을 펼질지도 관심삽니다.

베어벡 감독은 잠시 후 캠프에 합류합니다.
한동안 홍역을 치렀던 베어벡감독으로선 23일 UAE전이 지도력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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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G축구, UAE전 ‘창으로 돌파’
    • 입력 2006-11-22 21:48:15
    • 수정2006-11-29 15:43:49
    뉴스 9
<앵커 멘트> 20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하는 축구대표팀이 23일 아랍에미레이트와 평가전을 치릅니다. 최성국과 박주영 등 날카로운 창으로 중동 텃세를 넘겠다는 전략입니다. 두바이에서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선장도 없었고, 선수도 부족했던 중동 전지훈련이지만, 대표팀으로선 뭔가 보여줘야 할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23일 있을 아랍에미리트와의 평가전, 이란 등 중동세의 파괴력을 몸소 느껴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인터뷰> 압신 고트비[축구 대표팀 코치] : "선수들이 후반전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둘 것입니다." 20년 만의 금메달 숙원을 풀어줄 공격 라인은 창 끝을 예리하게 가다듬었습니다. 국제경험이 많은 주장 이천수와 처진 스트라이커를 맡을 수 있는 박주영, 여기에 200년 아시아청소년대회 우승의 주역 정조국과 최성국 등 다양한 카드가 있다는 것이 대표팀의 장점입니다. <인터뷰> 최성국[아시안게임 축구 대표] : "저희 팀은 아시아 최강이기 때문에 누굴 만나든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5경기째 승리가 없어 비행기에서 고민중일 베어벡 감독이 아랍에미리트를 상대로 어떤 전술을 펼질지도 관심삽니다. 베어벡 감독은 잠시 후 캠프에 합류합니다. 한동안 홍역을 치렀던 베어벡감독으로선 23일 UAE전이 지도력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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