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조 “도하 AG 금메달 사냥 이상무”

입력 2006.10.24 (22:15) 수정 2006.10.24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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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체조강국들인 중국과 일본이 출전하는 아시안게임 체조는,올림픽 못지않게 금메달경쟁이 치열한 종목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러나, 지난 부산대회에서도 3개의 금메달로 자존심을 지켰던 체조는 도하대회에서도 선전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이유진기자입니다.

<리포트>

체조 강국들인 중국,일본과 겨뤄야하는 힘겨운 경쟁속에서도 늘 값진 메달로 보답했던 남자 체조.

지난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8개의 금메달가운데 3개를 차지했던 남자 체조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심판 오심으로 금메달을 놓쳤던 양태영과, 올 선수권대회 평행봉 은메달에 빛나는 유원철 등 6명의 대표팀을 구성했습니다.

체조는 양태영의 오심 사건이후 10점 만점제를 폐지하고 고난이도의 기술일수록 더 높은 점수를 주도록 룰이 바뀐 상태입니다.

따라서, 정확한 기술 연마에 촛점을 맞추고 있으며,평행봉 등,3종목 이상 석권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태영 (체조 대표팀) : "6개종목에 다 출전하고..개인종합과 평행봉에서 메달을 노리고 있습니다."

서울올림픽이후 쇠락했던 여자체조도 지난해부터 영입한 아르카예프 전 러시아대표팀 총감독의 지도아래 전력이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아르카예프 (여자체조대표팀감독) : "도마와 마루에서의 메달을 목표로 중점적인 기술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모처럼 발굴한 유망주,유한솔에게 기대를 걸고 있는 여자체조는 도하대회를 도약의 발판으로 만들겠다는 각오입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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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체조 “도하 AG 금메달 사냥 이상무”
    • 입력 2006-10-24 21:52:05
    • 수정2006-10-24 22: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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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체조강국들인 중국과 일본이 출전하는 아시안게임 체조는,올림픽 못지않게 금메달경쟁이 치열한 종목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러나, 지난 부산대회에서도 3개의 금메달로 자존심을 지켰던 체조는 도하대회에서도 선전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이유진기자입니다. <리포트> 체조 강국들인 중국,일본과 겨뤄야하는 힘겨운 경쟁속에서도 늘 값진 메달로 보답했던 남자 체조. 지난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8개의 금메달가운데 3개를 차지했던 남자 체조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심판 오심으로 금메달을 놓쳤던 양태영과, 올 선수권대회 평행봉 은메달에 빛나는 유원철 등 6명의 대표팀을 구성했습니다. 체조는 양태영의 오심 사건이후 10점 만점제를 폐지하고 고난이도의 기술일수록 더 높은 점수를 주도록 룰이 바뀐 상태입니다. 따라서, 정확한 기술 연마에 촛점을 맞추고 있으며,평행봉 등,3종목 이상 석권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태영 (체조 대표팀) : "6개종목에 다 출전하고..개인종합과 평행봉에서 메달을 노리고 있습니다." 서울올림픽이후 쇠락했던 여자체조도 지난해부터 영입한 아르카예프 전 러시아대표팀 총감독의 지도아래 전력이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아르카예프 (여자체조대표팀감독) : "도마와 마루에서의 메달을 목표로 중점적인 기술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모처럼 발굴한 유망주,유한솔에게 기대를 걸고 있는 여자체조는 도하대회를 도약의 발판으로 만들겠다는 각오입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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